1) 치매성 고령자는 자신이 치매라는 것에 대한 자각이 없다

   - 스스로 망령났다 라고 말하는 경우도 정말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반은 겸손한 마

      음이거나 언제나 주위에서 들어온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실수한 것을 보이지 않으려

     고 오히려 문제 행동을 일으키고 마는 것.  또 자신의 쇠퇴함 등에 대한 불안 등으로 자신이 실수한

     것을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우기거나 감정을 컨트롤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일에

     도 화를 내거나 울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2) 치매성 고령자는 주위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답답하게 생각한다.

   - 또 그만큼 감정은 날카롭고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리

      고 상대가 자신을 안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싫어하여 상대가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

      고 게다가 흥분하고 있는 자신에게 더욱더 흥분한다.

3) 치매성 고령자는 기분이 좋을 때는 안정되어 있다.

   - 치매성 고령자가 안정되어 있지 않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키거나 할 때는 실로 간호자의 불안이나

     동요, 혐오를 느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므로 자신을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