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치료 요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병 자체를 완치시키기 보다는 치매에 의해 나타나는 인지장애, 정신장애, 이상행동 등을 줄이고 없애는 것.

  1) 항산화제

    가. 비타민E 와 셀레질린 (Selegiline)이라는 약이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다.

    나.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세포 파괴를 늦출 수는 있으나 그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

  2) 항소염제

    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이 발견됨.

    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관절염환자들의 알츠하이머 발병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 발견되어 연구 중.

  3) 여성호르몬 치료

    가. 남자에 비해 여성들이 알츠하이머에 잘 걸리는 경향

    나. 폐경기 여성들이 여성호르몬을 투여 받으면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

        들이 보고 되었다.

  4) 타크린, 아리셉트

     가. 타크린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에서 생성되는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30% 정도

         의 환자에서 인지기능의 소실을 늦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 간과 관련된 부작용이 크다

     나. 아리셉트는 아세틸콜린의 이용도를 높임으로써 증세를 완화

       - 취침 전 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가능

       - 부작용도 심하지 않다.

  5) 엑셀론

       -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 억제제

       - 아세틸콜린이 분해되어 없어지는 것을 담당하는 효소를 억제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혈관성 치매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

           고 되고 있다.

* 아세틸콜린 ; 신경말단에서 분비되며 신경자극을 근육에 전달하는 화학물질. 운동신경과 부교감 신경 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 교감신경은 아드레날린이다.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면 혈압강하, 심장박동억제, 장관수축, 골격근수축등의 생리작용이 일어난다